가족야외촬영-안면도여행
보통 가족야외촬영의 경우 첫돌, 두돌, 세돌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첫돌잔치서부터 세돌까지 인연을 이어왔던 안면도 바닷가 가족야외촬영을 소개할까합니다.
가족 야외촬영이란 딱딱하고 정형화된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켄포토스냅 경우 지극히 내추럴하고 자연스러운 야외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냥 소풍갔다온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촬영장소의 경우도 매번 바꾸는편이고 다른분들이 촬영하지 않은곳들을 자주 개척하는편이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누구나들 촬영한다는 올림픽공원을 벗어나 안면도 바다여행으로 가족야외촬영을 진행했답니다.
원래 계획은 안면도 인근 팬션을 잡고 1박2일 촬영을 할까 하다가 날씨 사정으로 당일치기 촬영으로 진행했네요.
일년에 한번씩 보는 재훈이, 이쁘게 폭풍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매번 깜짝깜짝 놀랩니다.
천성이 너무도 밝고 착한아이라 돌잔치부터 지금까지 꾸밈없는 모습이 한결 같아요.
켄포토스냅의 경우 언제나 그렇듯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프레임에 담: 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최소한의 개입은 들어가겠지만 이런 모습들은 100% 리얼이라고 보시면 되실꺼예요.
재훈이가 이날 참 잘해줬던게, 제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는점이예요.
안면도쪽을 가보면 정말 예쁜 펜션들이 많은데요?
간혹 숙박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고 건물 배경으로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팬션주변을 지나가다가 너무 이쁜 그네 벤치가 있어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컷.
가족야외촬영의 테마는 역시 "행복"입니다. 저는 그걸 담:는 사람이고요.
저에게 야외촬영.을 외뢰하셨던 가족분들은 아이러니하게 대부분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분들이 많았답니다.
바닷가 촬영의 경우 날씨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편인데요?
이날도 그렇게 좋은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를 담아주시면 되요" 라고 하시는걸 보면,
오히려 제가 그 마인드를 배워가지 않았나 싶네요.
하반기에는 제주도 가족야외촬영 그리고 해외 가족야외촬영도 예정되어 있답니다.
장소가 어떻든 항상 저에게 행복바이러스까지 덤으로 주시면서 촬영의 기회를 주시는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려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야외촬영화보집을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