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무스 아시시홀
대전에서 유명한 웨딩홀, 라도무스 아트센터, 켄포토스냅 대촬촬영으로 진행된 라도무스 아시시홀 본식스냅 리뷰입니다.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는
대전에서 가장 핫한 웨딩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웨딩홀입니다.
대전에서 결혼식을 준비하시는 신랑신부님들이라면 위 두 사진 보아도 "아~~~!! 이곳이 라도무스구나."라고 아실 것 같은데요?
라도무스 아트센터는 채플웨딩을 비롯해 하우스웨딩까지 다양한 콘셉트 예식이 가능한 곳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이곳은 켄포토스냅 실장님들께서 가장 많이 다녀온 라도무스 아트센터 3층에 위치한 아트리움홀입니다.
저희 촬영 콘셉트하고도 잘 맞는 곳이라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왔던 곳으로 기억이 되네요.
이번에 켄작가와 인연이 닿으신 신랑신부님께서는 채플 느낌의 1층 아시시홀에서 본식을 치르셨답니다.
아시시홀 신부대기실 모습입니다. 요즘 웨딩홀 트렌드에 맞게 널찍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신랑신부님은 웨딩리허설 촬영을 진행하지 않고 저와 함께 셀프웨딩촬영 진행하셨었는데요?
잘 나온 결과물들이 포토테이블에 진열된걸 보면 뿌듯하기만 합니다.
켄포토스냅 켄작가님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진들을 좋아합니다. 신랑신부님들이 힘들지 않게 연출 사진을 최소화하고 두 분이 보지 못하는 장면들을 비롯해 그날의 감정 곡선을 그대로 카메라 프레임 속에 담아내죠.
물론 저희 실장님들도 켄작가와 5년 이상 코드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그 감정 곡선이 비슷합니다.켄작가님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미친 컷 수 정도일까요?
이 날 켄작가님는 무엇에 홀린 듯 무려 4천 장 이상을 찍어냈답니다.
다소 긴장된 신부님의 표정,저와 함께 오늘도 화이팅 하자고요.
천사표 신부님에 천사표 신랑님입니다. 셀프 웨딩 촬영 때도 이미 느꼈지만 정말 신부님을 아껴주시는 신랑님입니다.
라도무스 아트센터 아시시홀 전경입니다. 웨딩홀이 채플 느낌의 웅장한 맛이 느껴집니다.
주례 단상에서 바라본 라도무스 아트센터 아시시홀 전경입니다.
광각렌즈로 웅장한 느낌이 잘 표현된 것 같고 무엇보다도 신랑신부님이 돋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켄작가는 본식촬영중에 발바닥이 땅에 거의 1초도 붙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사진을 담아드리기 위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하객들 표정도 담고, 신랑신부님 표정도 다양하게 담고 싶은 욕심때문이죠.
감정이 풍부하신 신부님, 결국 축가 타임에 눈물을 보이고 마셨네요.
2부 축가 타임에서는 신랑님이 직접 준비하신 노래로 신부님을 또 한번 감동시키게 만드셨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요? 부모님께 인사 후 벌써 퇴장을 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두 분과 함께 하루 종일 촬영을 해드리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벌써 헤어져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폐백실을 나오면서 신부님께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결혼식 하신 신랑신부님 중 가장 이쁜 화보집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씀을 전해 드렸답니다.
그날의 감동이 사진으로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항상 아쉬움이 남네요. 이상으로 라도무스 아시시홀 #1스냅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라도무스 아시시홀 #2 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